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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임직원 성금 모아 만든 '아름人 도서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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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2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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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이 29일 오전 종로구 동숭동에 위치한 마로니에 지역아동센터에서 열린 임직원 모금 '아름人 도서관' 개관식에서 동화 속 캐릭터 가면을 쓴 어린이와 함께 동화책을 읽고 있다.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신한카드는 29일 오전 종로구 동숭동에 위치한 ‘마로니에 지역아동센터’에서 위성호 사장, 아이들과미래 송자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직원 모금을 통해 만들어진 ‘아름人 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 아름인 도서관은 신한카드 창립 6주년을 맞아 진행하고 있는 ‘자원봉사대축제’의 일환으로 신한카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만들어졌으며, 2100여명의 임직원이 월급의 일정부분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참여했다.

이날 개관식에서 위성호 사장은 "임직원들이 모금한 성금으로 만든 첫번째 도서관이라는 점에서 매우 뜻 깊다"면서 "좋은 친구가 될 책과 함께 어린이 여러분의 꿈과 희망도 가을 하늘처럼 높고 푸르게 자라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아름인도서관은 신한카드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와 함께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친환경 도서관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0년 12월 관악구 미성동 참좋은지역아동센터에 1호 개관을 지원한 이래 이번이 344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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