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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홍복산 맑은물 hello' 생산시설 준공,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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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29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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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루 4000병, 연간 24만병 생산'

안병용 시장(사진 가운데)이 빈미선 시의장(사진 오른쪽)과 '홍복산 맑은물 hello'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제공=의정부시>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병 수돗물인 '홍복산 맑은물 hello' 생산시설을 준공하고, 29일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는 시 맑은물환경사업소 내에 생산시설을 준공하고, 이날 준공식을 개최했다.

시는 생산시설이 마련됨에 따라 350㎖ 페트병 크기 '홍복산 맑은물 hello'를 하루 4천병, 연간 24만병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홍복산 맑은물 hello'는 2단계 정수처리 과정을 거쳐 염소 냄새가 전혀 나지 않는 장점을 갖고 있다.

시는 자체 행사 또는 공공기관 행사에 이를 지원하는 한편 재난·재해 등으로 인한 갑작스러운 단수 사고에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또 시는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병 수돗물 이름을 공모, 수독물평가위원회와 선호도 조사 등을 거쳐 수원지인 홍복산 맑은 물의 이미지를 담은 '홍복산 맑은물 hello'를 병 수돗물 이름으로 정했다.

안병용 시장은 준공식에서 "가능정수장 물맛은 팔당물 보다 더 좋으며, 수돗물 냄새를 없애기 위한 정수처리 과정을 거칠 예예정"이라며 "의정부시 자체 브랜드 병 수돗물이 생산되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에 대한 인식이 확산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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