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제네시스, BMW 116i·320d 등 제작결함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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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3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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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비엠더블유코리아에서 제작·수입 판매한 자동차에서 제작 결함이 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차 리콜대상은 2007년 12월 24일~2012년 3월 16일 제작된 제네시스 10만3214대로, ABS제어장치인 모듈레이터에 부식이 발생해 브레이크 성능 저하 우려가 발견됐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오는 31일부터 현대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다.
 
BMW코리아에서 제작한 116i·335i·320i·328i·320d·320xd·320d ED·335iH·118d·120d 10차종 5577대는 전면부 전자모듈 프로그램 결함이 리콜 사유다. 와이퍼 초기위치 복귀불량 및 비상경고등·문 잠금장치·트렁크 잠금장치·실내등이 비정상적으로 작동될 가능성이 발견됐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다음달 1일부터 BMW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가 가능하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된다. 이미 해당 결함 부분을 수리했다면 제작사에 수리비용을 청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현대자동차(080-600-6000), 비엠더블유코리아(080-269-22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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