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 을미의병 추모위원회와 양평문화원 양동분원 주관으로 열린 이날 추모제에는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 일제에 항거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의병들의 넋을 기렸다.
을미의병 추모제는 1997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한편 양평군 양동지역은 일제가 을미년 1895년 명성황후를 시해하고 단발령을 선포하자 이에 격분한 퇴앙 안종응 선생과 괴은 이춘영 의병장 주도하에 을미의병을 일으킨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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