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양동면청년회...사랑의 쌀 벼베기 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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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31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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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양평군 양동면청년회(회장 정하성)는 지난 30일 양동면 일원에서 '사랑의 쌀 벼베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청년회원들은 무상으로 지원받은 콤바인을 이용, 쌀(40㎏) 9포대 분량을 수확했다.

청년회는 관내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 4월부터 휴경지를 임차해 정성들여 벼를 키워왔다.

이날 수확한 쌀은 관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고루게 전달될 예정이다.

정하성 청년회장은 "회원들이 바쁜 일상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내일처럼 나서 줘서 고맙다"며 "넉넉하진 않지만 나눔을 통해 모든 주민들이 행복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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