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충남 부여·공주에서 수확한 햇 왕밤을 100g당 400원에, 전남 해남·경기 여주에서 수확한 햇 고구마를 100g당 34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 측은 시세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이같은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올 가을 태풍 피해가 없어 밤과 고구마의 출하량이 크게 늘었지만, 수요가 부진해 가격 하락으로 이어진 상황이다.
한편, 롯데마트는 즉석에서 밤을 무료로 깎아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잠실·서울역·송파·중계·의왕점 등 5개 점포에서 군밤·군고구마 시식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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