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은아 [사진=이형석 기자]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2013년 슈퍼 루키는 배우 서은아였다.
서은아는 1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KBS홀에서 열린 제50회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에서 영화 짓’으로 신인여우상을 수상했다.
이날 서은아는 “이렇게 예쁜 드레스랑 구두를 처음 신어본다. 레드카펫에서 넘어지지만 말자하고 왔는데 이렇게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신인다운 수상소감을 전했다.
그는 “나와 인연을 맺은 분들을 통해 내가 정말 사랑받고 있는 사람이라는 걸 느꼈다. 그리고 앞으로 더 그런 시간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선배님들의 연기를 보면서 감동하고 위로를 받을 때가 많다. 이렇게 누군가의 삶에 위로가 되고, 웃음을 줄 수 있는 뜨거운 배우가 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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