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 2층 종합홍보관 내 위치한 전시관 ‘공감’이 시민 갤러리로 크게 각광받고 있다.
86㎡ 규모 ‘공감’은 매주 성남시민들이 사진, 공예, 그림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선보여 2011년 2월 개방 이후부터 최근까지 91차례 작품전이 열렸다.
대관 예약도 올 연말까지 꽉 차 있고, 내년 1월 13일이면 시민 작품전 100회를 돌파한다.
‘공감’은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하면서도 완성작품을 지인들이나 외부 사람들에게 선보일 기회가 없던 작품 활동가들에게 전시의 기회를 제공해 호응이 크다.
이와 함께 시청을 찾는 시민들에게 작품 감상의 기회를 제공해 일거양득 효과를 내고 있다.
관내 시민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단체로 전시관을 무료로 빌릴 수 있다.
대관 기간은 월~일요일까지 일주일 단위이며, 전시 3개월 전, 매월 1일부터 선착순으로 대관 예약을 접수한다.
대관 희망자는 시청 내 공보관실(인터넷홍보팀 대관 담당)을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또 공감 바로 옆 종합홍보관은 시 승격 40주년을 맞은 성남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홍보영상을 통해 볼 수 있는 곳이다.
영상으로 성남의 역사와 전통시장의 모습을 보고, 성남의 어제와 오늘의 모습이 담긴 전시 사진을 보면 우리 시의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전시된 성남 내 중소기업의 생산품도 구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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