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직장인 만성질병 1위는? '만성피로증후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11-04 08:4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직장인 만성피로증후근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직장인 만성질병 1위는 ‘만성피로증후군’이고 만성질병 이유는 ‘과도한 업무량’이 주 이유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724명을 대상으로 ‘직장인이 겪는 만성질병’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직장인의 20.3%가 ‘만성피로증후군’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 18.5%의 직장인들은 만성질병으로 ‘눈 피로(장시간 컴퓨터 사용 및 수면 부족에 의한 눈 통증)’을 호소했고, 14%는 ‘어깨 결림’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어 ‘허리/척추 통증’(12.1%), ‘신경성 위염(소화불량 및 속 쓰림)’(10.8%), ‘머리 통증’(10.4%), ‘손목터널증후군’(7.9%), ‘변비’(4.8%) 등의 순이었다. 기타의견으로는 ‘거북목증후군’, ‘치질’ 등이 있었다.

그렇다면 직장인들은 위와 같은 만성질병이 나타나는 원인을 무엇이라고 생각할까? 가장 많은 직장인들이 ‘과도한 업무량’(22.3%)을 그 이유로 꼽았다. ‘통풍이 안되고 건조한

사무실 환경’(19.4%), ‘업무 중 휴식을 인정하지 않는 문화’(16.9%), ‘잦은 야근’(14.8%), ‘상사와의 트러블’(12.6%) 등의 순이었다.

만성질병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으로는 ‘수면’이 26.4%로 1위에 올랐으며, ‘업무 중 자체 휴식시간 갖기’(23%), ‘스트레칭’(22%), ‘음주’(9.8%), ‘흡연’(7.4%) 등의 의견이 있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