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3/11/04/20131104094052503881.jpg)
캐세이패시픽 홍콩 프리미엄라운지 '브릿지' 전경 [사진제공=캐세이패시픽]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캐세이패시픽은 홍콩국제공항에 자사의 6번째 프리미엄 라운지 '브릿지(The Bridge)'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여는 라운지 '브릿지'는 전체 크기가 2567㎡로 홍콩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일등석 및 비즈니스석 승객들에게 서비스가 제공된다.
'브릿지'는 중앙의 리셉션을 중심으로 각각 다른 종류의 편의시설이 구비된 ‘노스 윙(North Wing)’과 ‘사우스 윙(South Wing)’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홍콩국제공항 서관 5층 35번 게이트 인근에 위치해 승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캐세이패시픽은 설명했다.
캐세이패시픽의 프리미엄 라운지 '브릿지'는 일등석과 비즈니스석 승객, 캐세이패시픽 상용고객 프로그램인 ‘마르코 폴로 클럽’의 실버 등급 이상, 그리고 '원월드'의 에메랄드 또는 사파이어 회원들이 사용 가능하다. 라운지는 오전 5시 30분부터 마지막 항공편 출발 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사항은 캐세이패시픽 홈페이지(cathaypacific.com/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이반 추(Ivan Chu) 캐세이패시픽 최고운영책임자는 "캐세이패시픽은 1998년 프리미엄 라운지 ‘윙(The Wing)’을 선보인 이래로 ‘피어(The Pier)’, 입국라운지 ‘어라이벌(The Arrival)’, ‘G16’, ‘캐빈(The Cabin)’ 등을 차례로 오픈하며 승객들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써왔다"며 "이번에 오픈한 ‘브릿지’는 캐세이패시픽이 제공하는 프리미엄 서비스에 대한 기대치를 한 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 만큼 새로운 차원의 서비스를 체험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