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혜정 앞에서 타블로는 '순한 양'…카리스마 어떻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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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0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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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가수 타블로가 아내 강혜정 앞에서 순한 양으로 변해 눈길을 끌었다. 

타블로는 3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강혜정을 만나기 전 자신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방송에서 타블로는 아침식사를 하던 중 강혜정에게 "나 그만 먹어도 돼"라고 말하며 수저를 내려놓았다. 

이에 강헤정은 "할당량은 다 먹어야지. 그래야 뼈가 붙지. 나는 오빠가 빨리 나았으면 좋겠는데"라고 말했다. 타블로는 다시 밥 수저를 들고 고분고분 밥을 먹기 시작했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혜정이를 만나기 전 나는 미친 사람같았다. 대부분 친구나 멤버들이 그렇게 얘기할 정도로 컨트롤이 안됐다. 혜정이는 그걸 눌러버리는 카리스마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추성훈과 추사랑의 부녀 애정행각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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