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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암축구센터 준공…대전시티즌 경기력 향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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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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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단계 사업중 1단계 사업 완료…클럽하우스, 축구장, 풋살장 등 조성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대전시(시장 염홍철)가 대전시티즌의 경기력 향상과 유소년축구 활성화 등을 주된 목적으로 추진해 온 덕암축구센터 조성 1단계 공사가 완공되어 오는 11월 초부터 대전시설관리공단에 위탁하여 공식 운영에 들어간다.


덕암축구센터는 총 217억 원의 예산으로 대덕구 목상동 산10번지 일원 78,246㎡ 부지를 1, 2단계로 나누어 2011년 사업에 착수하여 내년 11월 최종 완공을 목표로 조성중인 사업으로서 이번에 완공된 1단계에는 클럽하우스와 천연잔디 축구장 1면, 풋살장 2면이 조성되었다.

 

특히, 클럽하우스인 선수숙소는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3,811㎡의 규모로 침실(39실), 사우나시설, 웨이트 트레이닝실, 비디오분석실, 시청각실, 식당 등 선수들을 위한 시설이 고루 갖추어져 있다.

 

그간 전용 연습구장과 클럽하우스가 없었던 대전시티즌은 올해 시즌을 마치고 선수들을 정비한 후 내년 1월에 입주하여 새둥지를 틀고 시티즌 축구 클리닉교실 운영 등으로 지역주민과의 스킨-쉽 강화 및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 진정한 시민구단으로 거듭날 포부를 밝히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2부 리그 강등이 예정된 상황이지만 안정된 숙식과 훈련 환경이 선수영입부터 경기력 향상까지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며“이번 축구센터 준공을 계기로 새로운 도약의 전기가 되어 내년에는 1부 리그로의 승격과 유소년 축구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단계 사업은 공사발주전 행정절차 이행 단계로서 내년 11월 완공시 천연잔디 축구장 1면, 풋살장 1면, 족구장 1면이 더 조성되어 명실상부한 대전 ․ 충남 축구의 산실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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