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경북 '경산 푸르지오'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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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0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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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공급하는 '경산 푸르지오' 야경 투시도. [이미지제공 = 대우건설]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대우건설은 경북 경산시 압량면 신대부적지구에 공급하는 '경산 푸르지오'의 모델하우스를 오는 8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0층 10개동, 총 754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62A㎡ 120가구, 62B㎡ 80가구, 74㎡ 206가구, 84A㎡ 251가구, 84B㎡ 97가구로 구성됐다.

신대부적지구는 총 45만1746㎡ 부지에 약 3300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신대부적지구는 경산시 동서발전축상에 위치해 경산생활권내 압량생활권의 중심에 위치해 뛰어난 입지조건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경산 푸르지오는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며, 경산과학고와 영남대학교가 인근에 위치해 교육환경이 양호하다.

경산 푸르지오는 지난해 개통된 대구 지하철 2호선 영남대역을 이용해 대구 각지로의 이동이 편리하고 북서측의 광로 3-1호선과 동남측의 대로 2-7호선이 통과해 경산시 도심과 대구광역시, 경산IC, 외곽순환도로 등을 연결하는 교통의 요충지에 위치해 있다.  

택지지구 남측으로는 여름에 연꽃으로 유명한 갑못이 위치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다. 또 사업지 북측으로는 압량공업지역이 위치하고 경산시에 경산지식산업단지가 조성될 예정이기 때문에 실수요층도 풍부할 전망이다. 

대우건설은 경산시에서 처음으로 분양하는 푸르지오 아파트 단지인 만큼 다양한 상품경쟁력을 내세우고 있다.

남향 위주의 배치와 동간 거리 설계로 조망과 채광, 통풍을 극대화시켰으며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휘트니스센터,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원차량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전용 차량대기공간인 새싹정류장 등을 설치해 편리하고 쾌적한 단지 환경이 조성된다.

또 대우건설의 그린 프리미엄 상품이 적용돼 일괄소등스위치,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난방에너지 절감 시스템, 엘리베이터 전력회생 시스템 등이 설치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650만원 선으로 입주예정일은 2016년 1월이다. 모델하우스는 경산시 압량면 신대리 703번지로 신대부적택지개발지구 내에 있다. 1899-3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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