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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마트 반반트리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이마트는 4일 크기와 가격을 반으로 줄인 반반트리를 출시했다.
이마트가 선보인 반반트리는 180도 반쪽만 존재하는 트리로, 앞에서 볼 때와 옆에서 볼 때 모양이 다른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9900원으로 동일 규격 상품 대비 절반 수준이다. 이마트는 중국 소싱처에서 대량 생산해 원가를 낮췄다.
이 제품은 싱글족과 1~2인 가구가 증가하는 것을 감안해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위해 개발된 상품이다.
이유정 이마트 크리스마스용품 바이어는 "경기가 위축되고 어려워도 크리스마스 관련 용품의 매출은 계속적으로 신장할 것으로 보인다"며 "사전기획을 통해 대형마트로 최초로 기획한 만큼 저렴한 비용으로 가족들이 함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낼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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