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안성시(시장 황은성)는 지난달 31일~ 11월 1일까지 한경대학교에서 ‘안성마춤 배품평회 및 제10회 전국 우리배 한마당 큰잔치’를 개최했다.
전국 배 3대 주산단지인 안성시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시농업기술센터 안성과수농협 농촌진흥청 배시험장 내사랑우리배 동호회가 공동 개최한 행사로 ▲배 산업 활성화 방안 심포지엄 ▲배 가공품 전시 ▲신품종 시식회 ▲전국 배 주산단지의 최고 배 및 안성마춤 배 품평회 등으로 진행됐다.
심포지엄에서는 배 산업 활성화와 부가가치 향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배 기능성 식품 확대, 배 수출국별 수출증대 유통개선, 고품질 배 생산을 위한 수확 후 관리 방안 등의 주제가 발표됐다.
한경대 학생회관에서는 국내에서 육성한 신품종과 유전자원으로 활용 가능한 전래배 등 국내외에서 수집한 100여 품종과, 전국 8개 지역 배 주산지에서 출품된 품평회, 국내외에서 수집한 배 가공품 및 공예품, 최신개발 신기술에 대한 홍보화판 및 책자 등이 전시됐다.
안성마춤 배품평회를 별도로 진행됐는데, ‘2013년 전국 최고의 배와 안성 최고의 배’를 선정해 전시했다.
‘2013년 전국 최고의 배’ 재배농가로 김광석씨(서운면)가, ‘2013 안성최고의 배’ 재배농가는 신영환씨(보개면)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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