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공공비축미 건조벼 매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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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0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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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일부터 19개 미곡창고에서, 5만6861포대 매입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예산군은 11월 1일부터 공공비축미 건조벼 매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금년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물량은 총5만6861포대(40kg)로 포대벼 3만7681포대와 800kg(톤백) 959백 매입을 병행해 실시한다.  

 11월 4일 대술면 산정리 창고에서 포대벼 매입을 시작으로 관내 19개 농협창고 및 개인창고 등 공공비축미곡 저장창고에서 매입검사 및 입고를 시작하며, 검사를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예산사무소에서 검사원 5명이 파견된다. 매입품종은 금년 예산군 공공비축미곡으로 지정된 삼광벼와 새누리벼, 황금누리 세 종류이다. 

 군 관계자는 “매입에 앞서 건조수분이 13.0~15.0%로 건조된 벼만 매입하며 수분함량에 따라 등급이 달라질 수 있으니 수매농가에서는 과잉건조 등으로 인해 농가소득 손실이 발생되지 않도록 특별히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매입가격은 매입 시 우선지급금을 지급한 후 내년 1월 중 사후정산하게 되며 우선지급금은 1등급 기준으로 5만5000원(40kg)이다.  

 매입과 관련 문의는 예산군청 농정유통과(041-339-756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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