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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1200弗 규모 나이지리아 배전 O&M 기술자문사업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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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0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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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국내 송배전 기자재 및 시스템 제작 중소기업 동반진출 기대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는 4일 나이지리아 라고스시에서 나이지리아 사하라(Sahara)그룹 이케자 배전회사와 5년 동안 전력계통 운영 및 유지보수(O&M) 기술자문사업을 수행하는 약 120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O&M 기술자문계약 체결은, 세계 최고 수준의 송배전 전력계통 운영 경험 및 노하우를 수출하는 국내 최대의 배전 O&M 기술자문사업이다. 

이날 한전 해외사업개발처 이선민 처장과 이케자 배전회사의 인수 회사인 사하라 그룹 이사 Kola Adesina가 배전 O&M 기술자문사업에 서명했다.
 
한전 관게자는 "이번 체결을 통해 나이지리아 전력시장에 국내 전력 연관사업 수출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면서 "또 아프리카 대륙에 대한 한국의 전력산업 패키지 수출을 이어가는 견인차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송배전 O&M 분야인 DAS(배전자동화), AMI(원격검침), NDIS(배전정보시스템), SCADA(변전자동화) 등 추가로 전력IT 분야의 패키지 사업 개발이 이뤄질 것"이라며 "이와 함께 국내의 송배전 기자재 및 시스템 제작 중소기업의 동반진출을 촉진시킬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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