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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준 기자=록앤올은 자사의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 ‘국민내비 김기사’에 일본어와 남자 음성 길 안내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록앤올 박종환 대표는 “김기사 다국어 프로젝트의 일환인 일본어 길안내는 일본어가 한국어와 어순이 비슷해 가장 빨리 진행됐다”며 “앞으로 영어를 비롯한 다양한 외국어 길안내 음성, 특히 한국 내의 다문화 가정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필리핀어·태국어·베트남어 등의 길안내 음성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 대표는 “남자 길안내는 여성 운전자라면 감미로운 남자 목소리로 안내받고 싶을 때가 있지 않을까라는 발상에서 시작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목소리 버전의 길안내를 계속 출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남자 길안내와 일본어 길안내는 국민내비 김기사의 메인 벌집이나 ‘더보기’ 메뉴의 ‘길안내 음성샵’ 메뉴에 들어가면 구매가 가능하다.
국민내비 김기사는 10월 기준으로 누적 가입자 수가 약 550만 명, 한 달 길안내 건수 6000만 건을 넘어섰으며 안드로이드폰·아이폰·아이패드 등에서 모두 무료로 사용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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