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 방법은 마치 택시의 무선결제처럼 사물에 삐삐 번호를 부여해서 사물끼리 통신을 주고 받게 하는 방식으로 응용분야가 다양하게 쓰일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이같은 기술은 '택시 카드 결제기'나 '버스 위치정보' 등 실생활 곳곳에서 쓰이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움직이는 물체와 정보를 주고 받기 위해 이들 각각에 삐삐 번호였던 '012'가 주어진다.
네티즌들은 "삐삐 번호가 부활한다니! 사물끼리 통신? 신선하다", "삐삐치던 그 시절이 새록새록", "사물에 번호를 부여한다는 거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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