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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교 가족사 고백 "사기 당한 아버지 스님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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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05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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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교 가족사 [사진=tvN 방송화면 캡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김민교가 가족사를 고백했다.

4일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김민교는 "어려워진 집안 사정으로 대학교 1학년을 마치고 바로 입대했다"고 입을 열었다.

김민교는 "첫 휴가때 어머니를 따라 절에 갔더니 아버지가 머리를 깎고 있었다. 속세를 끊고 스님이 되셨다. 그리고 10년 후 아버지가 췌장암 말기 판정을 받고 2년전 돌아가셨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민교의 절친인 배우 이종혁이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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