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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가수 백지영에게 악성댓글을 남긴 네티즌 4명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5일 백지영의 유산과 관련해 악성댓글을 단 6명을 모욕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중 4명을 기소의견으로, 2명을 불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입건된 네티즌들은은 학생 3명, 공익요원 1명, 회사원 2명이었으며 연령대는 17살부터 27살이었다.
해당 네티즌은 인터넷 커뮤니티에 “맨날 담배나 뻑뻑 펴대니 (유산) 그 꼴나지” 등의 충격적인 글을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7월19일 백지영의 소속사로부터 고소장을 접수한 뒤 수사에 착수했으며 백지영 측은 합의 대신 피의자들이 강력하게 대응해 달라는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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