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연천군자원봉사센터 청소년 시그마 봉사단(단장 전예슬, 전곡고 2)이 연천군을 분홍빛으로 밝게 물들이고 있다.
관내 청소년 8명으로 구성된 시그마 봉사단은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주말을 활용하여 어둡고 칙칙했던 전곡 읍민회관 옆 담장에 벽화그리기 활동을 하여 활력을 불어 넣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시그마 청소년 봉사단이 등록한 후 첫 대외 활동이며, 특히프로그램 기획에서부터 담벼락청소와 배경채색, 밑그림 그리기까지 모두 시그마 청소년들의 힘으로 이루어 내 더욱 뜻 깊은 활동이었다.
또한, 봉사단은 “주민들을 위해 밤낮없이 애쓰시는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오는 11월 11일 빼빼로데이를 맞이하여 연천관내 24시간 비상 근무하는 곳을 방문하여 직접 만든 초콜릿을 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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