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학생의 눈으로 일본을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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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05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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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오세중 기자 =외교부는 올해 한-일 대학생 교류 사업에 따라 우리측 대학생 대표단 30명을 오는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일본에 파견한다.

1972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이 사업은 한-일 대학생간 상호교류를 통해 양국에 대한 교류와 이해의 마당을 마련함으로써 한-일 양국의 차세대간 우호관계 증진을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우리측 대표단은 일본 외무성 방문, 일본 대학생과의 간담회, 문화 유적지 탐방, 주요 산업시설 견학, 홈스테이 등의 일정을 가질 예정이며, 이를 통해 일본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우리나라 및 문화를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일본 대학생과의 간담회에서는 '전통'을 주제로 젊은 세대간 자국의 전통 문화(복식, 건축, 국악, 태권도 등)를 소개하고 그룹별 토론을 가질 예정이다.

외교부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양국 젊은 세대 간의 상호 소통을 통해 상대방에 대한 이해를 높일 뿐 아니라, 미래 양국의 우호강화 기반을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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