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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 실수, 술 먹고 전 남친 전화번호 계속 눌러…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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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0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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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 실수 [사진=KBS]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최희 아나운서가 술 먹고 저지른 실수를 털어놨다.

최희 아나운서는 최근 진행된 KBS 2TV '비타민' 녹화에서 각 장기에 심각한 손상을 입혀 만병의 근원이 되는 술과 알코올 중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최희 아나운서는 "회식자리에서 술을 많이 먹고 친구가 집 앞까지 데려다 준 적이 있는데 집 비밀번호 대신 자꾸 예전 남자친구 전화번호를 눌러서 집에 한참을 못 들어갔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또 최희 아나운서는 알코올 중독 위험도를 검사한 위험한 테이블 검사 결과를 앞두고 "웬만한 남자보다 술을 잘 먹을 자신이 있다. 하지만 조절할 줄 알기 때문에 절대 알코올 중독이 될 일은 없다"며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최희 아나운서의 실수담은 6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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