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친화 인증제'는 근로자가 일과 가정생활을 병행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관과 기업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시는 자원봉사 활동, 전국 최초 종합평가시스템 운영, 조찬포럼 활성화, 가족처럼 배치 착용 등 직원들과 소통 뿐만 아니라 시민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 운영했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됐다.
시는 앞으로 '가족친화 우수기관'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인증은 3년간 유효하다.
안병용 시장은 "지난해 여성친화도시에 이어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지정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를 계기로 직원과 시민 모두가 행복해지는 가족친화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