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심 활성화 챙기기 현장 행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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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06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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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영길 인천시장 계양구 원도심 관리사업 현장 방문 실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송영길 인천시장은 ‘2014 원도심 저층주거지 관리사업’ 현장방문 첫날인 5일 계양구 계양문화회관 동측 구역을 방문해 현장 여건을 확인하고 주민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인천시장을 지역주민 50여명이 맞이했다. 계양구 도시국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송영길
송영길인천시장 계양구 방문
인천시장은 주민을 최대한 수렴하여 재정적, 인적 지원할 계획임을 알렸고, 이에 주민(권태순 등)은 재개발구역해제에 대해 감사함을 표하면서 불편사항(공부방, 놀이방 등 아동관련 공동이용시설 부족, 주차시설 부족) 등 의견을 전달였고, 이에 대한 충분한 지원을 부탁했다. 의견청취 이후 사업구역을 계양구청장, 시의원, 구의원, 지역주민과 함께 답사하였으며, 안남경로당을 들렀다.
 
인천시는 금년도 선도사업으로 8개 사업구역에 451억원을 투입한데 이어 2014년에도 13개 사업구역에 389억원 등 총 840억원을 원도심 지역에 집중 투입해 낙후되고 열악한 원도심 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공동체 형성을 지원하는 등 원도심 활성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재개발 사업 등에 필요한 도시정비기금도 금년에 383억원을 적립하는 등 지속적으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2014년 사업으로 선정된 대상지는 중구 송월동 동화마을, 동구 배다리, 남구 학골마을․석정마을․제물포북부역, 연수구 농원마을․청능마을, 남동구 간석자유시장 주변, 부평구 동암초교 주변․부평고교 주변, 계양구 계양문화회관 동측, 서구 가정여중 주변․신현동 회화나무골 등 13개 지역으로서 정비구역 해제지역과 주거지역이면서 주거환경정비가 필요한 지역이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은 내년부터 주민협의체 구성을 통해 주민의견 수렴과 전문가 자문을 받아 경로당, 공부방, 놀이방 등 공동이용시설과 주차장, 골목길 정비, 쓰레기공동집하장, CCTV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한편, 원도심 저층주거지 관리사업 현장 방문은 이날 계양구를 시작으로 11. 26일까지 6일에 걸쳐 8개 구를 순회하며 실시된다.

 하명국 인천시 주거환경정책관은 “오늘 현장방문을 통해 원도심 지역의 주민요구사항을 파악하는 계기가 되었고, 향후 사업추진시 주민 의견 청취와 전문가 자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원도심 저층주거지 관리사업을 통해 주민이 계속 살고 싶고 지속가능한 마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현장방문 일정 》
구분 계양구 남 구 연수구 서 구 중구,동구 남동,부평구
현장
도착
11. 5.(화)
11시 20분
11. 8.(금)
16시
11. 13.(수)
11시
11. 15.(금)
11시
11. 18.(월)
15시10분,15시50분
11. 26.(화)
10시,10시40분
출발 시간 10시 30분 15시 20분 10시 20분 10시 20분 14시 20분 9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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