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LG화학-산림청, '에코 하이브리드 길'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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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06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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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현대자동차는 LG화학, 산림청과 함께 지난 5일 경기도 가평 유명산자연휴양림에서 친환경 숲길인 '에코 하이브리드 길' 조성을 축하하고 향후 3자간 친환경 경영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제막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현대차-LG화학-산림청 '에코 하이브리드 길' 첫 공개. 사진 좌측부터 서경덕 산림청 국립휴양림 관리소장, 현대차 판매사업부장 곽진 전무, LG화학 자동차전지사업부장 김종현 전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이날 행사에는 현대차 판매사업부장 곽진 전무, LG화학 자동차전지사업부장 김종현 전무, 서경덕 산림청 국립휴양림 관리소장을 비롯한 양사 및 산림청 관계자들이 참석해 친환경 숲길 조성을 축하했다.

현대차와 LG화학, 산림청은 지난 8월 ‘에코 하이브리드 숲 만들기’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해 3자가 친환경 경영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약속한 바 있으며 이의 일환으로 이번 ‘에코 하이브리드 길’을 조성했다.

‘에코 하이브리드 길’은 △미래 에너지로 주목받는 바이오에너지에 대해 알려주는 ‘바이오에너지 존’ △숲의 아름다움과 중요성을 전달하는 ‘에듀케이션 존’ △자연 속의 휴식공간 및 다양한 포토존이 어우러진 ‘야드 존’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대한 이해를 돕는 ‘하이브리드 존’ 등 4개의 테마로 구성돼 유명산자연휴양림을 찾는 많은 사람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동시에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현대차 관계자는 "국내를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환경과 미래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노력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고효율의 친환경차 개발은 물론, 다양한 환경보존 활동에도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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