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립모델 토론회에 참석한 분들이 기념촬영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전우홍)은 4일(월) 삼성전기 세종지사(고충환 그룹장)로부터 760여만원 상당의 카운터 줄넘기 4,000개를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전달받은 줄넘기를 학교체육 활성화와 학생 건강 증진을 위하여 관내 모든 초등학교에 학급당 10개씩을 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시교육청에서는 국가 체육 정책의 일환으로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7560운동(일 주일에 5번 60분씩 운동하기)을 전개하고 있어 기증된 줄넘기의 활용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기증된 카운터 줄넘기는 기성품이 아닌 삼성전기 세종지사 임직원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자금으로 부품을 구입 후 일주간에 걸쳐 줄넘기 손재단과 손잡이 연결 등 손수 조립한 것으로 줄넘기 하나하나에 교육기부자들의 학생을 사랑하는 마음이 크게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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