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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 건강악화? 소속사 "스트레스 당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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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0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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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 건강악화[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배우 김유미, 가수 출신 패션디자이너 김진과의 스캔들에 휘말린 정우가 건강악화를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우의 소속사 측은 6일 오전 아주경제와의 전화통화에서 "정우가 이번 일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호소하고 있는 건 맞다. 하지만 건강이 악화된 정도는 아니다. 자세한 상황은 현장 매니저에게 확인 중"이라며 "지금 이 상황에 누구라도 스트레스는 당연한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이어 "몇일째 드라마 촬영 강행군을 이어오다가 오늘 오전에 잠깐 여유가 생긴 것으로 알고 있다. 휴식을 취하면서 지켜볼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정우와 김유미가 3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영화 '붉은 가족'을 통해 호흡을 맞추면서 호감을 갖게 됐고,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개봉 관련 문제로 만나 서로 호감을 갖고 있는 것은 맞지만 정식으로 사귀는 단계는 아니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고, 비슷한 시점에 전 연인 김진이 자신의 트위터에 "양아치에 양다리까지. 진짜 이건 아니지"라는 글을 게재해 논란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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