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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지시간 5일 영국 런던 뉴몰든에 위치한 테스코 매장에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홈플러스·코트라·테스코가 공동 개최한 한국식품전이 열렸다.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홈플러스는 영국 런던 뉴몰든에 위치한 테스코 대형마트 매장에서 한국식품전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대중소 동반성장을 위한 한국식품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홈플러스·코트라·테스코가 공동 개최하는 행사다.
홈플러스는 오는 17일까지 국제식품·한일식품·서울장수 등 중소기업과 CJ·롯데·대상 등 대기업 등 18개 국내 식품 제조업체의 150여가지 상품을 현지에 선보인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향후 온라인식품몰인 테스코 닷컴에 정식으로 입점돼, 행사 이후 런던 전역에서 한국 식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홈플러스와 코트라·테스코·CJ제일제당 등 식품업체들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정규 입점 품목 및 취급 매장을 더욱 크게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도성환 홈플러스 사장은 "한국식품전은 최근 지속적인 경기침체 및 원고 엔저로 인한 수출감소 피해를 완화시키고 대중소 동반성장을 국제적으로 확대했다는데 의미가 크다"며 "많은 기업이 해외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테스코가 진출한 다른 국가에서도 한국식품전을 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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