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건설, 천안 신부동 신부주공2단지 재건축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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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06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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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신부동 동문굿모닝힐 조감도. [사진제공=동문건설]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동문건설은 내년 5월 천안 신부동에 신부주공2단지를 재건축한  '천안 신부동 동문굿모닝힐'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지난 4월 조합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된 동문건설은 지난달 건축심의를 거쳐 재건축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아파트는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477번지 일대 신부주공2단지를 헐고, 지하 2층~지상 32층 23개동 2144가구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59㎡ 625가구ㆍ72㎡ 438가구ㆍ74㎡ 633가구ㆍ84㎡ 448가구 등 전 가구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조합원분 약 800가구를 제외한 1300여가구가 내년 5월 일반분양된다. 완공은 2017년 12월 예정이다.

경부고속도로 천안IC가 가깝고, 신세계백화점, 천안종합버스터미널, 대전지방검찰청 등의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신안초, 천안중, 천안제일고, 단국대 천안캠퍼스 등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동문건설 관계자는 "그동안 축적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아파트를 공급해 신부동 동문굿모닝힐을 천안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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