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미 합작영화 ‘쌍둥이코드’…광저우에서 시사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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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0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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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쌍둥이 코드' 포스터.

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  중미 합작영화 ‘쌍둥이코드(孪生密码)’ 시사회가 지난 5일 중국 광저우(廣州)에서 열렸다고 중궈신원왕(中國新聞網)이 보도했다.
 
이 영화는 홍콩, 마카오 및 미국 할리우드가 공동으로 제작한 스릴러 영화로 글로벌 금융위기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치열한 금융전쟁을 다뤘다.
 
홍콩의 량카이제(梁凯杰)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아카데미 최우수감독상을 수상한 바 있는 조첸 알렉산더 프레이당크(Jochen Alexander Freydank)가 제작 고문을 맡았다. 그리고 중국 드라마와 영화에 다수 출연한 바 있는 조나단 코스 리드(Jonathan Kos Read)가 주연으로 출연한다.
 
이 영화의 제작사 측은 “미국 할리우드와 홍콩 영화인의 만남으로 영화의 수준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됐다”며 중미 합작을 적극 장려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영화 쌍둥이코드는 오는 8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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