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사랑 장학기금 후원의 날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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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06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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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진군장학재단 운영위원 발대식과 장학기금 모금행사

(재)울진군장학재단은 5일 오후 3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울진사랑 장학기금 후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울진군]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재)울진군장학재단은 5일 오후 3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의 인재육성과 명품 교육도시의 환경조성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운영위원과 고문, 재단 이사, 지역기관단체장, 주민,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진사랑 장학기금 후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울진군장학재단 운영위원회 발대식과 울진군공무원협의회(회장 정대교)후원 협약식에 이어 장학기금 모금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1부 행사에서는 장학기금 모금의 범 군민 참여운동을 위해 활동할 출향인과 관내 운영위원 150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장학재단 운영위원들의 역할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낭독했다.
 
2부에서는 울진의 희망인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기금 모금 행사에 울진군공무원협의회(회장 정대교)가 주축이 되어 공무원들이 먼서 솔선한다는 협약식 체결에 이어 3부 행사는 울진사랑 장학기금 조성(목표액 300억 원) 모금행사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얼마 남지 않은 연말 불우이웃돕기 등 군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군민 홍보는 실시하지 않았으며, 울진군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장학기금 조성에 울진공무원들이 먼저 팔을 걷어 부치고 참여하는 행사로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울진군공무원협의회에서 4000만원, 대원그룹에서 3000만 원 등 지역에서 많은 후원이 쏟아져 행사시간 약 1시간 30분 동안 1억9000만원의 후원금이 모아짐으로써 울진교육의 밝은 미래를 예고했다.
 
임광원 재단 이사장은 “울진사랑 장학기금은 우리 지역에 우수한 인재가 육성되어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오늘 행사에 열성적으로 후원의 발길을 해주시는 모습을 보고 울진군의 희망을 보게 되었다”고 소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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