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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수능 대박 기원 떡 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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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0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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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직원들이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그 동안 노력의 결실이 최고의 결과로 나타나길 기원합니다.”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자녀를 둔 SK케미칼 울산공장 양정호 주임에게 뜻밖의 선물이 배달됐다. 회사가 양주임 가족에게 수능 ‘대박’을 기원하는 떡 선물과 함께 격려 메시지를 보낸 것이다.
 
SK케미칼은 대입 수능 자녀를 둔 구성원과 희망메이커를 통해 후원하고 있는 지역 청소년 60여명에 격려 선물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11년 째를 맞는 SK케미칼의 수능응원 이벤트는 지난 2002년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800여 명의 구성원 자녀에게 격려선물이 전달됐다.

특히 올해 수능 기간 중에는 구성원 가족을 넘어 결연을 맺은 지역 청소년에게도 응원 떡이 전달돼 의미를 더했다.
 
이에 대해 회사 측 관계자는 "회사의 구성원과 결연 아동 모두 한 가족이라는 생각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오랜 시간 쌓은 실력을 발휘해 원하는 성과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선물을 받은 구성원은 뜻밖의 선물이 큰 격려가 된다는 반응이다. 쌍둥이 수험생 자녀를 둔 울산공장 양정호 주임은 "수능 시험이 다가오면서 학부모도 수험생만큼이나 긴장되고 초조한데 회사의 따뜻한 배려가 큰 힘이 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SK케미칼은 △임원 전국 사업장 투어 △구성원을 위한 인문학 강의 및 클래식 공연 진행 △전직원에게 CEO가 음료를 제공하는 발렌타인데이 이벤트 등 다양한 기업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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