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성수 금천구청장, '금천에 산다' 출간 8일 북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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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0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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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성수의 금천에 산다'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차성수(56) 금천구청장이 민선 5기 수장으로 지난 3년간의 행적을 적은 책 '금천에 산다'를 펴내고 오는 8일 오후 5시 독산동 메이퀸컨벤션 4층 퀸즈홀에서 출판기념 북콘서트를 연다.

이 책은 차 구청장이 과거 출마할 당시 자신의 공약으로 내건 교육, 복지, 문화예술, 지역경제 등 각종 현안을 어떻게 실천했는지 꼼꼼하게 담고 있다.

부제는 '금천에서 바르게 정正 다스릴 치治를 찾다'로 정했다. 크게 ▲신구정학 개론, 금천을 바꾼 행정철학 12계명 ▲금천 날다, 민선 5기의 승승장구 이야기 등 2개 장으로 나뉜다.

차 구청장은 책에서 "교수, 다양한 시민단체, 청와대 시민사회수석 등 여러 자리에서 세상을 바라보다 공무원이란 새로운 일에 발을 들인 것은 자신에 대한 도전이었다"고 소개한다.

그러면서 가산디지털단지로 이름이 바뀐 옛 구로공단을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지칭하며 민ㆍ관 거버넌스 구축을 최대 성과라고 꼽았다. 향후 금천구가 서울 서남권을 주도하는 중심지역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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