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음운전은 이제 그만", 졸음쉼터 UCC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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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0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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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졸음쉼터 UCC 및 표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졸음운전의 위험성을 알리고 운전 중 졸리거나 피곤할 경우 쉬어갈 수 있는 졸음쉼터를 홍보할 목적으로 기획됐다.

졸음쉼터는 2011년 처음 설치돼 현재 전국 고속도로 133곳에 설치돼 있다.

국토부에 따르면 졸음쉼터 설치 후 설치구간의 졸음운전 사망자는 2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효과와 국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지난 9월에는 국토부 정책브랜드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공모전은 총상금 1060만원이 걸려있으며, 국민 누구나(개인 또는 3인 이하 팀) 참여 가능하다. 

UCC 부문은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로부터 나와 가족을 지킬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인 고속도로 졸음쉼터를 알릴 수 있는 영상을, 표어 부문은 졸음운전 예방(근절) 또는 졸음쉼터를 알릴 수 있는 문구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기간은 25일부터 12월 1일까지이며, 시상식은 12월 중순에 할 계획이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도로공사 공모전 홈페이지(contest.ex.co.kr)를 참조하거나 공모전 사무국(070-7878-867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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