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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광수 한국정보화진흥원장(왼쪽)과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가운데) 개빈 스탁스(Gavin Starks) 영국 ODI CEO(오른쪽)
박근혜 대통령의 유럽순방 일정의 하나로 영국 임페리얼 대학에서 개최된 '한·영 창조경제포럼'의 연계행사로 진행된 이번 MOU 체결은 최근 유럽을 중심으로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데이터 개방 및 데이터 기반 신 비즈니스 창출에 대한 양국의 공동 관심을 반영한 것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데이터 제공·이용 관련 정보 및 경험 공유, 인력 교류와 교육 프로그램 협력, 공동 사업 추진, 데이터 기반 창조기업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NIA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영국 ODI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글로벌 협업체계를 갖춤으로써 공공데이터에 관해 국민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협약의 의의를 밝혔다.
장광수 한국정보화진흥원장은 우리 원은 빅데이터분석활용센터와 공공데이터활용지원센터를 통해 정부의 국정 과제인 정부 3.0과 데이터기반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공공데이터 개방과 분석·활용 및 창업지원까지 적극적 지원과 노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영국 ODI는 www(월드와이드웹)의 창시자 팀버너스리 경(Sir Tim berners-Lee)이 2012년 공동 설립한 민간기구로 정부와 민간 양쪽으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오픈데이터 활용을 위한 창업, 교육, 기술개발 및 표준연구 등을 독립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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