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아이스타일24)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예년보다 추운 겨울이 예상되는 가운데 보온과 스타일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슬림라인 패딩이 인기다.
7일 패션 전문쇼핑몰 아이스타일24에 따르면 11월 들어 슬림라인 패딩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1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슬림라인 패딩은 부피감을 줄여 몸매을 날씬하게 보여주고, 디자인과 색상이 세련돼 비즈니스 캐주얼로도 착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여성스러움을 강조하고 싶다면 허리조임 디테일이 있는 슬림라인 패딩이 제격이다. 특히 벨트가 있는 제품의 경우 여성의 S라인을 더욱 강조해준다.
남성들들 사이에서도 슬림 패딩에 대한 관심이 높다. 요즘 나오는 슬림 패딩은 자켓이나 코트 대용으로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김형욱 아이스타일24 MD는 "패딩은 둔탁하고 세련되지 못하다는 편견을 깨고 보온성과 스타일을 한 번에 잡은 슬림라인 패딩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았다"며 "올해는 슬림라인 패딩의 디자인과 컬러가 한층 다양해진 만큼 자신에게 어울리는 기장과 스타일을 선택해 따뜻하면서도 스타일리쉬한 패션피플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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