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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중 깜짝 발언 "홍석천과 같은 침대 쓰는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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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0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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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중 홍석천 [사진제공=QTV]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배우 권민중이 "홍석천과 같은 침대를 쓰는 사이"라고 밝혔다.
 
최근 진행된 QTV '신동엽과 순위 정하는 여자'(이하 '신순정녀')는 순정녀의 친구들과 함께하는 '절친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권민중의 절친으로 홍석천이 출연했다. MC 신동엽은 제작진으로부터 '같은 침대를 쓰는 사이'라는 내용을 전달받고 사실 여부를 물었다.
 
깜짝 놀라는 사람들의 반응과 달리 두 사람은 대수롭지 않다는 듯 "저희들은 많이 그런다"고 대답했다. 권민중은 "석천 오빠와 워낙 허물없이 지낸다"며 "어떤 날은 새벽까지 수다를 떨다가 오빠 집으로 갔는데 마침 부모님이 계셨다. 인사를 드렸는데 굉장히 반색을 하셨다"고 말했다.
 
이에 홍석천은 "부모님이 아직도 민중이 잘 있냐고 물어보신다. 둘이 같이 잤는데 어떻게 안 되겠냐고 물어본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권민중과 홍석천의 사연은 7일 밤 9시50분 방송되는 '신순정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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