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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가 이달 5일부터 8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되는 물 산업 전시회 ‘아쿠아텍 암스테르담 2013’에 참가한다. 코웨이 관계자들이 부스에 찾아온 바이어에게 정수기에 대해 설명 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코웨이는 이달 5일부터 8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아쿠아텍 암스테르담 2013’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아쿠아텍은 유럽 최대의 물 산업 전시회로 격년마다 진행되며 올해는 총 70개국에서 가정용 정수기 및 정수처리과정 분야에 관련된 약 746개 업체가 참가한다.
올해로 6번째 참가하는 코웨이는 이번 전시에서 ‘코웨이 혁신기술을 세계에 알리다’라는 콘셉트로 정수기 시장 형성 측면에서 아직 초기 단계인 유럽시장을 공략ㆍ선점 하기 위해 나선다.
코웨이는 세계적인 기술 수준을 자랑하는 한뼘정수기(CHP-241N)ㆍ다빈치정수기 (CHP-010E)를 비롯해 스스로살균 얼음정수기(CHPI-280L) 등 혁신기술이 집약된 정수기 전체 라인업을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선보인다.
초소형 냉온정수기 한뼘정수기(CHP-241N)는 혁신적인 기술 및 감각적인 디자인과 에너지효율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큰 유럽시장에 적합한 제품이다.
나노트랩 필터를 적용해 유해바이러스를 99% 이상 제거 가능하며 순간온수가열시스템으로 온수탱크 없이도 원하는 만큼의 온수 추출이 가능하다. 일반온수시스템에 비해 에너지 사용량을 85% 가량 절감할 수 있다.
또 현지 소비자 니즈 및 환경에 맞춰 개발한 카운터 탑 형 냉온정수기 CHP-250R/L(해외향 전용제품)은 대부분의 유럽 주방 특징이 씽크대와 상위 서랍장의 폭이 좁다는 점에 착안해 기존 정수기 대비 높이를 약 20% 정도 줄여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한편 코웨이는 협력사들의 원활한 해외진출과 매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전시부스에 상생협력존을 별도로 마련했다.
이번에 참여한 업체는 비데 용 필터 공급업체인 ‘파라’와 정수기 용 펌프 공급업체인 ‘CSE’ 2곳이며 부품 진열 및 홍보를 통해 해외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지훈 코웨이 해외사업본부장은 “세계적으로 먹는 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혁신적인 당사 정수기에 전세계인들이 주목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세계적 수준의 기술과 제품 개발을 통해 전략적으로 해외 시장을 공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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