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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아토피ㆍ천식 원인 규명 추적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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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0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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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질병관리본부 면역병리센터 알레르기 질환 연구 TF에서 진행하는 '아토피ㆍ천식 원인 규명을 위한 장기 추적연구'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연구는 장기적 임신부와 아이를 대상으로 시기에 따른 추적ㆍ관찰로 알레르기 질환의 원인 규명 및 발생 예측모형을 개발, 과학적 예방 관리 방법을 도입하기 위한 것이다.
 
알레르기 질환은 유전적 요인뿐만 아니라 주거 환경 등 외부 요인에 의해서도 발생, 충분한 환기 등 예방에 신경써야 한다.
 
질병관리본부 조사 결과, 청소년 아토피 환자가 1995년 4%에서 2010년 13%로 3.2배 늘었다. 이 기간 알레르기성 비염을 앓고 있는 청소년 환자도 30%에서 43%로 1.4배 많아졌다.
 
서울아산병원 홍수종 교수의 책임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구는 임신부 및 자녀 건강, 영양상태 평가, 실내환경 측정, 정신발달 검사 등 정기적 검진과 상담이 이뤄진다.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거나 연구에 참여 의사가 있는 임신부는 구보건소 보건지원과(2670-4902)나 신촌세브란스병원(2227-423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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