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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계> 골프전설들 이야기 담은 ‘더 멀리 더 가까이’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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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0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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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부화재, 프로미오픈에서 모은 버디 적립금 6635만원 기탁

◆아마추어 골프 마니아인 박노승씨(60)가 전설이 된 골프 영웅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 ‘더 멀리 더 가까이’를 펴냈다. 책에서는 해리 바든, 월터 하겐, 진 사라센, 보비 존스, 바이런 넬슨, 샘 스니드, 벤 호건, 모 노먼, 세베 바예스테로스 등 골퍼들의 기억에 자리잡고 있는 9명의 스토리를 실었다. 저자는 마국 대학골프선수였던 아들이 프로전향을 포기하자 자신이 직접 골프세계에 뛰어들기로 하고 미국PGA 클래스A 어프렌티스 자격을 땄다. 1만5000원. ☎(02)717-6540

◆한국프로골프투어 ‘동부화재 프로미오픈’을 주최한 동부화재는 대회에서 모인 6635만원의 ‘사랑의 버디’ 적립금을 다문화가족을 돕는데 써달라며 강원도지역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기탁했다. 동부화재는 선수들이 버디 1개를 기록할 때마다 5만원씩을 자체 적립했다. 대회에서는 1327개의 버디가 나와 동부화재는 총 6635만원을 기부금으로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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