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중완 중고사이트 사랑 "저가 소파 직접 가져오다가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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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08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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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중완 중고사이트 [사진=KBS 방송화면 캡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장미여관 육중완이 중고사이트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7일 KBS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육중완은 "나는 주식이 아닌 중고사이트에 빠져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한 번은 5만원짜리 가구를 3만5000원에 판다는 글이 올라왔다. 택배비를 아끼려고 가구를 직접 갖고 오다가 배고파 밥을 사먹었다. 결국 먹는 비용으로 5만원 정도를 썼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육중완은 "청바지를 3000원에 사서 만원에 판 적이 있다. 주식보다 좋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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