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석유공사에 따르면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경유 판매가격이 13주 연속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주 휘발유는 리터당 1886원/ℓ으로 2011년 3월 이후 2년 8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또 11월 7일 기준 1884원으로 65일 연속 하락했다.
경유는 5.3원 내린 1696.5원을 기록하며 리터당 1700원 밑으로 떨어졌다.
전주 정유사 공급가격은 휘발유, 경유 모두 크게 하락해 주유소 판매가격도 하방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국제제품 가격 하락과 월말 가격조정 등의 영향으로 휘발유는 전주대비 리터당 68.3원 떨어진 804.0원으로 올 들어 가장 낮은 가격을 기록했다. 경유는 69.4원 내린 877.7원으로 2011년 2월 이후 최저 수준을 보였다.
석유공사는 "이번 주 국제유가는 서방과 이란의 핵협상 진전 가능성, 미국 원유생산 증가 전망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고, 정유사 공급가격 또한 크게 떨어짐에 따라 향후 국내 석유제품 소비자 가격은 현재와 같은 하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주 휘발유는 리터당 1886원/ℓ으로 2011년 3월 이후 2년 8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또 11월 7일 기준 1884원으로 65일 연속 하락했다.
경유는 5.3원 내린 1696.5원을 기록하며 리터당 1700원 밑으로 떨어졌다.
전주 정유사 공급가격은 휘발유, 경유 모두 크게 하락해 주유소 판매가격도 하방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국제제품 가격 하락과 월말 가격조정 등의 영향으로 휘발유는 전주대비 리터당 68.3원 떨어진 804.0원으로 올 들어 가장 낮은 가격을 기록했다. 경유는 69.4원 내린 877.7원으로 2011년 2월 이후 최저 수준을 보였다.
석유공사는 "이번 주 국제유가는 서방과 이란의 핵협상 진전 가능성, 미국 원유생산 증가 전망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고, 정유사 공급가격 또한 크게 떨어짐에 따라 향후 국내 석유제품 소비자 가격은 현재와 같은 하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