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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 재활로봇시범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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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08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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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기출 기자 = 충남대학병원(원장 김봉옥)이 올해 재활로봇시범사업에 선정됐다.
 
충남대병원은 국내에서 개발된 식사보조로봇 4대, 전동이승로봇 4대, 상지재활로봇 2대를 4년간 임대형식으로 지원받게 된다.
 

식사보조로봇


식사보조로봇은 뇌질환이나 척수손상으로 사지마비가 되어 양 팔을 쓸 수 없는 환자에게 숟가락으로 음식을 먹여주는 로봇이다.
 
전동이승로봇은 침대에서 화장실이동이 어려운 환자를 간편하게 이동시켜 줌으로써 간병 부담을 줄여주는 로봇이다.
 
상지재활로봇은 뇌졸중 등의 뇌 질환자에서 뇌가소성을 촉진시킴으로써 팔 기능을 향상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충청권역 의료재활센터는 현재 보행로봇 2대, 상지로봇 1대를 운영중이며, 이번에 지원받게 되는 식사보조로봇 4대, 전동이승로봇 4대, 상지재활로봇 2대를 활용해 다양한 로봇재활치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과제책임자인 조강희 재활센터장은 “기존의 보행로봇 및 상지로봇과 함께 일상생활동작수행(ADL)을 도와주는 로봇들이 환자와 보호자의 삶의 질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우수활용 기관으로 선정될 경우 시범사업 종료 후 영구(무상) 임대 또는 추후 연구 및 치료에 지속적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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