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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최초로 UN 승인된 민관 합동 공간정보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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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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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전세계 최초로 유엔에 의해 승인된 국가 공간정보 포럼인 'GGIM-Korea 포럼'이 오는 13~14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에는 UN-GGIM 사무국 대표한 유엔 지리정보실장과 요르단 지리원장, 영국 지리원 국제국장을 비롯한 국내외 저명한 공간정보전문가 150여명이 참석해 '정부3.0과 공간정보 지식네트워크'를 주제로 다양한 접근을 통한 토론을 진행한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서울에서 개최된 UN-GGIM 창립총회 이후 총 4차례의 UN-GGIM 회의에 모두 참석해 기조발표, 안건발의, 워킹그룹 활동 주도 등 다방면으로 기여했다. 

유엔 통계국은 우리나라의 지대한 공헌을 인정해 이번 제3차 GGIM-Korea 포럼부터 UN-GGIM 로고 사용 승인과 함께 축사를 파견하고,  차기 총회에서 국내 포럼의 현황과 성과 발표 등 사례공유를 요청하며 적극적 관심을 표현했다.

이번 사례는 국가 차원의 공간정보 협의체 중 유엔이 인정한 세계 최초의 사례다.

지난해 8월에 창립된 GGIM-Korea 포럼은 국내 공간정보분야 전반을 아우르는 협의체로, 산업발전을 위한 정책개발, 국내기업 해외진출 지원, 측량‧지적 등 관련분야 간 협력을 목적으로 한다.
 
 국토부 국토지리정보원 관계자는 "유엔의 공식인정으로 활동무대를 넓힌 GGIM-Korea 포럼을 통해 현재 추진 중인 요르단 국가사업의 국내 측량업체 수주뿐만 아니라 중동지역을 넘어 전 세계로 우리 기업의 기술력을 전파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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