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진해운 은행권 자금지원 소식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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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1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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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 한진해운이 은행권의 자금지원 소식에 5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11일 오전 9시 31분 현재 한진해운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1.41%(100원) 오른 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등 은행들이 지난 8일 금융감독원 주재로 부행장급 회의를 열고 한진해운에 2000억원에서 3000억원 정도의 브리지론을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한진해운이 내년 신종자본증권(영구채) 발행을 통해 브리지론을 상환하는 방식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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