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푸틴 테마주' 엇갈린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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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1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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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 일명 '푸틴 테마주'가 엇갈린 행보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9시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대호에이엘은 전거래일보다 245원(6.62%) 내린 34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같은 시각 우원개발(5.13%), 세명전기(0.80%)는 오름세다. 

이들 회사는 철도 관련 사업을 영위하고 있어 증시에서 철도주로 거론된다. 최근 유라시아 철도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여왔다. 

박근혜 대통령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오는 13일 정상회담을 연다. 이 자리에서 양국 수장은 유라시아 철도 프로젝트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대호에이엘과 우원개발은 한국거래소로부터 투자주의 종목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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