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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객에게 술을 강제로 더 먹이고 금품강취한 유흥업주 경찰에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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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1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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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취객에게 강제로 술을 더  먹이고 금품강취을한 유흥주점업주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남부경찰서는 11일 안모씨(53.여)등 2명을 강도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따르면 안씨등은인천시 남구 주안동 동서우유사거리에서 무허가 유흥주점을 운영하는 주인과 종업원인 자들로, 서로 공모하여,지난 9월18일 새벽1시경 술에 취해 비틀거리는 피해자 유모씨(40세,남)를 유인하여 업소 안으로 데려간 후, 술에 취해 쓰러지자 입을 벌려 강제로 양주1병을 들이부어 혼수상태에 빠트리고 주머니에서 신용카드 등을 꺼내 260만원을 강취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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