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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수능 이후 청소년 유해환경 집중 단속 및 선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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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1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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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지방경찰청(청장 이인선)은 수능 이후 음주・흡연 등 청소년 비행에 대한 우려가 증가함에 따라, 7일부터 12월 12일까지 교육당국・지자체・NGO 등과 협조하여 청소년 유해환경을 집중 단속하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집중 실시하고, 경찰서장 서한문을 발송하고 홍보전단지(붙임)를 제작・배포하는 등 사전 붐 조성 및 예방활동에도 노력해 왔다.
수능 이후 음주・흡연 등 청소년 비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청소년의 비행을 유발하는 △술・담배 등 유해약물 판매 △주점 등 유해 업소 고용・출입 △접객・호객 등 유해행위 △폭력・음란성 유해매체물 판매・제공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특히, 수능일에는 경찰 480명, 교사・NGO 등 570명이 합동으로 번화가 등 청소년 비행 예상지역 72개소를 대상으로 예방 및 단속 활동을 전개하였다.
음주・흡연 등 비행 청소년 발견시, 학교・보호자 등에게 연락한 뒤 선도 프로그램에 연계하여 재비행을 방지해 나갈 방침이다.
최근 청소년들이 술・담배를 구입하기 위해 △신분증 위・변조(공문서 위・변조) △위・변조된 신분증 사용(위・변조 공문서 행사) △타인 주민등록증 매매(주민등록법 위반) 등의 행위가 이뤄지고 있어 이러한 행위들은 원칙적으로 처벌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인천경찰청은,지자체・NGO 등과 상시 연락망을 구축하고 정례회의를 개최하여 청소년 비행예방을 위한 공동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중간・기말고사 후, 학교 축제 등 지역별・학교별 실정에 맞는 테마별 단속활동을 전개하여 상시 유해환경 정화 체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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